위기상담
위기상담은 자살(생각이나 계획 포함), 극심한 고통과 혼란을 야기하는 정신상태(심한 우울 및 불안, 스트레스, 중독 등), 일생생활 및 학교생활지속의 어려움과 같은 위기에 처한 학생이 현재의 위기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입니다. 위기 수준, 심각성, 긴급 정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개입을 합니다.
자살위험징후를 아는 것은 위험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첫걸음이 됩니다.
지금 많이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자신에게 약속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충동적인 행동은 하지 않을 거야”
술을 마시는 경우 충동적이 되거나 자살생각이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약, 칼, 면도칼 등 자신에게 해칠 수 있는 물건을 치워버립니다. 만일, 그렇게 하기 어렵다면 스스로 안심할 수 있도록 다른 곳에 가서 지내는 게 좋습니다. 부모님의 집이나 친구 집 등 누군가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만일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병원에 단기간 입원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끼는 것도 하나의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자기 자신을 혐오하고 절망감이 들고 소외감을 느끼고 있지만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도 하나의 기회이며,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인생이 매번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힘든 시기를 통해서 자신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세요.
죽고 싶은 생각이 들 때 해야 하는 일은 당신이 믿을만한 사람에게 그 감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상담전화의 상담원, 친구, 상담사, 목사님, 신부님, 선생님, 의사 등 여러분이 신뢰할만한 누군가를 만나세요. 그리고 그들에게 현재 고통스러운 상황을 말해보세요. 두려움이 들거나 수치심, 당황스러움이 들 수 있습니다만 단지 말하는 것만으로도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 내용에 하나 이상 해당된다면, 전문가와 상의해보세요.
자살을 하려는 생각이나 욕구가 있는가?
자살에 대해 깊이 생각했을 때 구체적인 방법까지 계획했는가?
최근 자살 시도 행동을 한 적 있는가?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에 센터에 직접방문하면 당일에 위기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명에 지장을 주는 응급상황이라면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119에 전화하여 도움을 청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