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이용 후기 공모전 입상6 작품 'Y또! 멘토링 멘토 후기' N
No.1514415학생상담센터 이용후기
2020학년도 이용 후기 공모전 입상 작품
(학과 이름 등 개인정보를 제외함)
■ Y또! 프로그램이란?
Y또! 프로그램은 또래상담 양성교육을 수료한 학생이 대학생활 및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변인을 지지, 지원하여 멘토링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돕고 성적향상과 대학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팀 구성은 멘토 1명과 멘티(학사경고자 및 학사경고잠재자, 편입생) 1~3명으로 1개의 팀이 구성됩니다. 본인은 멘토로서 활동하였으며, 2명의 멘티를 멘토링하였습니다. |
■ 활동 소감
Y또!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서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먼저, 멘토 본인이 학교생활을 4년째 하면서 몸소 부딪히며 배웠던 것들을 전달하기 위해서 스스로 정리해보고 체화하면서 나 자신이 항상 좋은 멘토로서 활동하도록 노력하려는 자세를 가질 수 있었다. 직접 노력한 것들이 멘티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의미 있었다. 우선 이번 기회로 소중한 멘티 분들과 친분 및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 파트너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에 감사하다. 특히, 전과생으로서 새로운 과에 대한 낯설고 어려웠던 점을 직접 겪고 있는 멘티들에게 정신적으로, 학업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의미있었다. 같은 학과 멘티에게는 학과 수업 및 교수님 등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학과 멘티의 경우는, 공부법과 시간 관리 및 학습의 효율성 도모에 관심이 많았는데, 멘토 본인 또한 학습 방법에 대해서 학습의 농도를 올릴 수 있는 시간 관리, 멘탈 관리, 장소 선정, 학습법 탐구, 목표 설정 및 추진 등에 관심이 많아서, 이에 수많은 도전을 하면서 얻었던 깨달음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이로 인해 멘티가 많은 도움이 되어 한층 성장한 모습이 느껴져서 정말 의미있었다. 또한, 멘티들에게도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으며, 누군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멘토와 멘티 모두 체계적인 공부 계획을 수립하여 학업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이번 학기가 끝나도 다음 방학 동안의 공부도 함께 열심히 할 계획이다. 코로나 사태로 대면 멘토링을 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전면 비대면 전환으로 자율학습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공부법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이를 통해 자율학습이 중요한 방학기간 동안에도 꾸준히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찾아서 의미 있었다.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로에게 가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 개선 방안
Y또!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멘토 학생과 멘티 학생이 팀을 미리 구성하여 신청하는 형식으로 지원을 받는다. 하지만, 본인은 진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멘티 학생의 경우 이미 멘토를 해줄 학생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었으므로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나 편입생의 경우 누군가의 도움을 구하기가 이미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멘티와 멘토를 개별적으로 지원받는 것이 서로에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개별적으로 지원을 받아서 연결이 된다면, 자연스레 이미 친한 학생들끼리 신청하여 보여주기식 문서만 내는 폐해도 줄어들 것이다. 또한, 본인은 2명의 멘티학생을 멘토링해 본 결과, 1명의 멘토에게 1명보다는 2명 이상의 멘티를 멘토링하게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2명의 멘티에게 정보전달 혹은 공부법 공유, 공부 지도 등을 하기에 충분했으며, 오히려 1:1로 구성되었을 때 성격적인 부분에서 맞지 않을 수 있지만, 3명 이상이 되면 함께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하면 좋다고 생각했다. 또한, 간담회를 더욱 자주 진행하여, 다른 멘토 학생들은 어떻게 멘토링을 진행하는 지에 대해 공유가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간담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참고하여 멘토링에서 개선사항을 발전시킨 멘토들이 많았다. |